나는 솔로 24기 재밌게 시청하고 계신가요? 2월 12일 방영된 나는 솔로 방송에서 24기 영식의 행동이 많은 이슈가 되었습니다. 24기에서 영식은 자칭 '옥순바라기'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옥순단'의 5:1 데이트에서 영식은 옥순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했습니다.
1. 옥순바라기 24기 영식
그는 "저는 옥순바라기다. 추운 겨울이던 제 마음에 봄 같은 설렘을 줘서 따뜻했다. 나를 뽑지 않아도 좋아했던 걸로 아는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여기까지만 했다면 참 좋았을텐데... 점점 감정이 격해진 영식은 1:1 데이트에서 전달하려고 했던 편지를 그 자리에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2. 눈물의 편지
편지를 읽던 영식은 점점 감정이 격해지면서 눈물을 흘리다가 통곡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눈물의 편지 내용은 이렇습니다. "인기녀 옥순. 나는 솔로에서 내 마음속 1순위는 옥순이다. 내 마음이 변하지 않을 거라는 이유는 옥순이가 좋아서다. 옥순을 좋아하는 이유를 찾으라면 첫인상은 차가운 공주 같았던 네가 첫날 심신미약이던 내게 너는 아무 감정 없이 별 보러 가자고 했겠지만 되게 '심쿵' 했었다. 첫인상 0표 이후 여자 선택 0표 받고 짜장면 먹고 데이트 갔다 온 여자를 기다리면서 첫날에만 보였던 별밤을 새고 제일 먼저 용기 내서 따로 얘기해 보자고 한 게 너였다. 랜덤 데이트 뽑기권 때 내가 우연히 뽑은 카드가 '내 드라마 속의 주인공은 너였어'라는 문구였다. 그때 문득 첫날밤 밤하늘의 빛나는 별들은 옥순이의 별들이었다는 것이 생각났다."
이어서 그는 그 동안 마음 고생했던 서러움이 차올라 그동안 쌓였던 감정을 쏟아냈습니다. " 저 처음부터 눈치 보고 너무 힘들었다. 더 하려고 하면 다른 분들이 '또 내 자리를 뺏기는 것이 아닌가' 하고. 내가 달걀말이 해서 옥순 기다렸는데 영수 형이 요구르트 먹자고 했는데 내가 거기서 어떻게 기분 안 나쁘게 얘기하고 옥순에게 내 마음을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했다."
감정을 쏟아낸 뒤에 영식은 다른 출연진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느꼈고,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옥순에게 사과하며 미안하지만 자신의 행동에 후회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보아 감정을 쏟아내고 후련해 하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이후 숙소로 돌아와 옥순과 영호의 데이트 장면을 지켜보고, 옥순과 1:1 대화에서 옥순이 좋아하는 것을 받아적는 모습 등이 나왔습니다. 웬만하면 오는 남자 안 막는 옥순도 이 대화에서는 드디어 선을 긋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3. 사과문
이날 방송을 보고 많은 시청자들이 영식의 행동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옥순에 빠져 이성의 끈을 놓치고 본능만 남게 된 영식의 모습은 제 3자의 시선으로 봤을 때는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었습니다. 또 그러한 모습들만 모아서 방송에 너무 적나라하게 노출되기도 해서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소름이 돋기도 했습니다.
영식은 이날 방송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영식은 다른 사람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까지도 배려하지 못한 이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어린 시절 누군가를 정말 미친듯이 좋아했던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영식의 이러한 부분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마음을요.
4. 피식대학 출연
24기 영식은 이러한 유명세에 힘입어 유튜브 피식대학 '너드학개론'에도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너드학개론'은 일명 '찐따'를 주제로 피식대학 맴버인 정재형이 이끌어가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영상에서 영식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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