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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발전

기아 종식, 굶주린 사람이 없는 세상

by future0912 2025.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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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경

   기아는 심각한 형태의 영양실조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사는 지구촌에는 지구에 사는 모든 사람이 충분히 먹고도 남을 만큼의 식량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 인구 약 80억 명 중에 약 6억 9천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한 사람은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고, 건강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굶주림에 시달려 돈을 벌지 못하고 생계를 유지 하기 어려운 악순환의 고리로 빠져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지구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무도 굶주리지 않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농업을 더욱 지속가능하게 만들어야한다는 목표가 만들어졌습니다.

2. 내용

  기아를 없애고, 안전하고 영양가가 풍부한 식량을 얻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장려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세부 목표들이 나왔습니다. 2030년까지 기아를 없애고, 영유아를 포함한 모든 사람, 특히 빈곤층과 취약 계층이 연중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충분한 식량을 보장합니다. 영유아는 기아를 겪게 되면 성인보다 견디기 어렵고 성장기에는 영양분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충분한 식량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2025년까지 5세 미만 아동의 발육 부진 및 체력 저하에 관해 국제적으로 합의된 목표를 달성합니다. 또한 청소년기, 소녀, 임산부, 모유 수유 여성 및 노년층의 영양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논의하여, 2030년까지 모든 형태의 영양 결핍을 없앱니다. 사회에서 더욱 보호에 힘써야 할 대상인 사람들을 명시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30년까지 토지 및 기타 생산 자원과 투입 요소, 지식, 금융 서비스, 시장 및 부가 가치 창출과 비농업 부문 고용 기회에 대한 안전하고 평등한 접근 등을 통하여 영세한 농산물 생산자 특히 여성, 토착민, 가족농, 목축민 및 어업인의 농업 생산성과 소득을 두 배로 늘립니다.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영세한 규모의 농사를 짓는 사람들이 힘든 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의 지원을 제공하여 생산량과 소득을 늘릴 수 있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식량 생산 체제를 확보하는 한편, 생산성과 생산량을 증대하고, 생태계 유지에 도움이 되며, 기후변화, 극심한 기상 현상, 가뭄, 홍수 및 기타 재난에 대한 적응력을 강화시키고, 점진적으로 토지와 토양의 질을 개선시키는 회복력 있는 농업 원칙을 이행합니다. 이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장려하기 위한 목표입니다. 농업을 통해 지구촌 사람들의 생활이 나아질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발전 기술을 통해 농업이 발전하고, 건강한 농업을 통해 자연환경이 더 좋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2020년까지 국가별, 지역별, 국제적 수준에서 잘 관리되고 있는 다양한 종자 및 식물 은행을 포함하여 씨앗, 농작물, 가축 및 관련 야생종의 유전적 다양성을 유지합니다. 또한 국제적으로 합의된 대로, 유전자 자원과 전통 지식 활용에 대한 접근을 활발히 하고, 그로 인한 이익을 공평하고 공정하게 공유하도록 보장합니다. 생물종의 다양성을 지키는 것은 지구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를 위해 한 단계 더 세부적인 목표가 세워졌습니다. 개발도상국, 특히 최빈국의 농업 분야의 생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농촌 사회 기반 시설, 농업 연구 및 지원 서비스, 기술개발, 식물・가축 유전자 은행 설립에 대한 투자를 확대합니다. 도하개발라운드(DDR)의 지침에 따라, 모든 형태의 농업 수출 보조금 및 동등한 효과를 가진 모든 수출 조치의 병행 제거 등을 통하여 세계 농산물 시장 내 무역 제한 및 왜곡을 바로잡고 예방합니다. 식료품 시장 및 파생 상품 시장의 적절한 기능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채택하고, 과도한 식량 가격의 변동성을 제한할 수 있도록 식량 저장과 같은 시장 정보에의 적시 접근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조치를 채택합니다.

3. 노력

  매년 10월 16일은 ‘세계 식량의 날’입니다. 식량 부족 현상은 전쟁, 경제난, 도시화 등 다양한 이유로 전 세계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국제연합(UN)은 식량 부족 문제에 대해 국제 사회가 함께 경각심을 갖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세계 식량의 날’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농촌진흥청은 아프리카의 19개 국가를 대상으로 해당 국가에서 재배 가능한 벼 종자를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50개 품종이 개발 및 보급 진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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